나는 동물들 중에 새를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동물을 키울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앵무새키우기게임을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나온 게임으로 각 새들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릭터들이 정감 간다. 실제로 일본은 반려조문화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일본인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에서만 설치하여 할 수 있다. 처음 나오는 친구는 사랑앵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란앵무를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날개를 모았고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또한 새들이 음식을 먹을 때,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잠을 잘 때 등 각 종류마다 각기 다른 동작들을 볼 수가 있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면 막 따라오는 디테일까지 살렸다. 새를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하루 종일 주인에게 붙어있고 따라오는 특성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