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카드 반년간 사용해본 후기

 작년에 지인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올랐던 차이카드. 실적만 쌓으면 여러 브랜드에게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매리트가 있었다.
그렇다면 차이카드, 과연 사용 했을 때 어떠했는지, 솔직 후기를 털어보고자 한다.

차이카드란?

차이카드는 연동된 계좌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체크카드이다.
평상시에 카드를 사용하는 실적에 따라 번개가 적립된다.

적립한 번개를 이용해서 번개드로우를 하면 각 브랜드 매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발급방법

차이카드는 발급방법이 꽤나 까다롭다. 이미 차이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초대장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어플을 받고 꽤나 긴 대기를 해야한다.

차이카드 발급이 승인되면 실물카드가 도착한다. 그럼 어플을 통해 카드를 등록해주면 된다.

번개 적립 방법

번개는 평상시 결재하는 비용에 따라 적립된다.

4천원 이상 결제 시, 번개 1개 적립
만원 이상 결제 시, 만원 당 번개 2개 적립
5만원 이상 결제 시, 번개 10개 적립

 

번개 부스터 사용 방법

할인 받을 수 있는 브랜드는 수시로 바뀌게 되며 필요한 번개도 그때그때 다르다.
따라서 가성비를 잘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5만원 이하의 결제로 번개를 최대한 많이 모으고 적은 번개드로우를 이용해서 좋은 가성비를 이끌어 내야한다.

차이 번개 드로우를 하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은 최대 할인율, 최소 결제금액이다. 얼마까지 사용했을때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지 이런 부분들을 잘 비교해보며 사용하면 된다.

삼성페이 등록하기

처음에 삼성페이를 등록하려고 스캔을 했었지만 되지 않았다. 하지만 페이코에 차이카드를 등록한 뒤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PAYCO 삼성페이>를 볼 수 있다.

그동안 삼성페이 등록이 안되어서 애먹었었는데ㅠ 이걸로 완벽해졌다.

장점

- 주어진 한도 없이 번개적립식이라 언제든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 카드자체로 페이백 되는 형태라 통신사할인 등과 같은 것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단점

- 번개 모으기 은근 힘들다. 원래 사용하는 주거래카드가 있다 보니.. 사용목적을 정해두고서 사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엔 쇼핑이나 주유처럼 큰 돈이 한 번에 나갈때 사용한다.)

사실 나는 어떻게 응용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사촌언니와 우리 왕자님 덕에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추가적으로 알게되는 정보가 있다면 남기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