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재테크 통장 쪼개기와 비상금통장 알아보기

우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 취업 축하드립니다!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고민이 되실 텐데요. 첫 취업을 하고서 사회초년생 재테크를 시작할 때에는 우선 여유자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통장 쪼개기입니다.

통장쪼개기

통장쪼개기는 급여통장, 생활비통장, 저축통장, 비상금통장으로 나뉩니다.

급여통장	월급을 받고 통신비, 보험료 등 고정지출만을 남겨두는 통장입니다.
생활비통장	한 달 동안 소비할 지출할 비용만 남겨둡니다.
저축통장	소비가 아닌 저축을 하기 위한 통장으로 소비 전에 저금을 해두는 통장입니다. 대표적으로 예적금 통장이 있습니다.
비상금통장	비상시에 사용되는 통장으로 소비 후 남는 비용을 이체해둡니다. CMA, 파킹통장, 셰이프박스 세 가지가 있습니다.

급여통장 & 생활비통장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통장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월급을 받으면서 서서히 쪼개기 시작했는데요.

급여통장은 취업증빙을 하여 따로 만들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통장을 생활비통장으로 이용해 체크카드로 소비했습니다.

2022.07.15 - [재테크│N잡] - 돈이 왜 모이지 않을까? 지출의 흐름과 분류부터 다시 보자

저축통장

적금

저축을 하기 위해 금리를 비교하여 적금을 만들었는데요. 매달 월급날에 맞춰 급여통장에서 자동이체를 시켜두었습니다.

적금통장은 따로 돈을 빼내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저축만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통장이며 초년생 때에는

월급의 30~40%는 적금에 넣어두었으며 비상금통장 역할을 함께 하여 남는 잔금도 적금통장에 넣었습니다.

주택청약

나중에 내집마련을 위해 필요한 주택청약은 대학교 졸업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비교적 늦게 만든 편이라 아쉬웠는데 현재는 매달 5만원씩 입금을 하고 있습니다. 주택청약은 가입기간과 매달 입금을 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거금을 한번에 넣기보다는 꾸준하게 입금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금

적금에서 모은 자금을 묶어두기 위해서 예금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500 이상 부터 예금으로 묶을 수 있으며 적금과 마찬가지로 지출을 할 수 없는 통장이지만 현재는 이율이 높은 상품들이 많다 보니 많이는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비상금통장

CMA통장

비상금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CMA통장은 주식거래도 가능한 통장입니다. 하루만 돈을 맡겨두어도 이자가 지급되어 비상금통장으로 이용되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유자금으로 목돈굴리기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통장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파킹통장

토스나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비상금통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해둔다는 뜻의 파킹(parking)이라는 뜻을 가지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일주일마다 이자가 붙으며 1~2%의 높은 이자율 덕분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통장입니다. 지출한 뒤에 남은 돈을 여기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