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도착 그리고 출발, 떠나기 전에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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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착 그리고 출발, 떠나기 전에 가볼만한곳

천군양♡ 2022. 9.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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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무궁화호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먼저 서울역에 도착할 것이다. 종로구와 용산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을 갈 수도 있다. 서울역을 떠나기 전에 잠시 들러서 가볼만한 곳들이 있을까?

 

네이버 업체 이미지

서울역의 역사를 담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

서울시에 처음 역이 생겼을 당시, 여기는 경성역으로 불리던 건물이다. 일제시대 침탈을 목적으로 설립한 구 서울역은 그 당시의 근대식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현재는 역사로써의 역할은 상실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자리 잡았다. 현재에는 여러가지 기획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서 잠시 문을 닫았었다. 그 당시 경성역의 경관을 그대로 재현시켜 그 당시의 역사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안에는 여러 예술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국보 1호, 숭례문

서울역에서는 처음 발을 내딛는 곳인 만큼 국보1호 숭례문도 가깝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역 3,4번 출구를 이용하면 숭례문은 몇 분 걸리지 않아 볼 수 있다. 낮에는 물론 밤에는 화사한 조명 덕분에 서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숭례문의 멋진 모습이 빛을 발한다. 서울시에서는 숭례문을 시작으로 남산 주변을 돌 수 있는 서울둘레길을 소개하고 있다. 인구가 많은 도심인 만큼 사람들이 걷기 좋은 도보코스를 잘 해두었기 때문에 둘레길 순회를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로 고가도로를 걷다, 서울로 7017

3시간 가량의 서울둘레길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을 가로지르는 서울로 7017 산책도 좋다. '1970년 만들어진 고가도로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 라는 이름을 가진 서울로 7017. 도시 재생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걷기 좋게 만든 다리이다. 서울역을 시작으로 퇴계로와 만재리로, 청파로를 이어준다. 길 가는 곳마다 정원처럼 잘 꾸며두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밤에는 조명을 틀어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떠나기 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하여

서울역 1번 출구, KTX를 타러 향하는 길에는 태극당과 금옥당을 볼 수 있다. 모나카와 양갱을 파는 상점으로 프리미엄 선물용으로 구매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 단, 냉동보관이 필요한 식품들이기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면 바로 냉장고로 향할 것! 추후 다른 식품매장들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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